일본 드라마 비망록 (+추천)

아니메, 드라마 2009. 7. 28. 23:33

일본 애니메이션 비망록과 마찬가지로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비망록이다.

분홍색 바탕 : 매우 강하게 추천
"재미없다" 거나 "보다가 중단했다" 는 등의 말이 없는 한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재미있었던 드라마들임.


  1. 프라이드(プライド)- 2004년 9월쯤 감상
    김탁구(木村拓哉)
    다케우치 유코(竹内結子)
    Queen 의 음악이 압권이다. "I was born to love you ~ every single beat of my heart ~"

  2. 런치의 여왕(ランチの女王)- 2005년 4월쯤 감상
    다케우치 유코(竹内結子)
    ”涙とともに食べた人でなければ、人生の味はわからない”

  3.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愛なんていらねえよ、夏)- 2004년 9월쯤 감상
    와타베 아츠로(渡部篤郎)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

  4. HERO - 2009년 6월 감상
    키무라 타쿠야(木村拓哉)
    마츠 타카코(松たか子)
    아베 히로시(阿部寛)
    김탁구씨의 클리셰의 전형이지만, 그래도 그 맛에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보는 것이니...

  5. 결혼 못하는 남자(結婚できない男)- 2009년 6월 감상
    아베 히로시(阿部寛)
    아베 히로시의 표정 연기는 압권이었다. 정말 맛있게 스테이크를 먹는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가득한 드라마.
    우리나라의 리메이크판은 역시나... 뒷 부분으로 갈 수록 뒷심이 부족...;

  6. 미녀, 혹은 야수(美女か野獣)- 2009년 7월 감상
    마츠시마 나나코(松嶋菜々子)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
    이 드라마 때문에 마츠시마 나나코에 홀딱 빠졌다. 남우주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도 괜찮은 느낌.

  7. 야마토 나데시코(やまとなでしこ)- 2009년 7월 감상
    마츠시마 나나코(松嶋菜々子)
    이미 마츠시마 나나코 이외의 출연진에는 눈도 안가는 상태.
    상당히 재미있다.
    우리나라 리메이크인 "요조숙녀" 의 김희선양과 정말 비교됨.

  8. GTO - 2009년 7월 감상
    마츠시마 나나코(松嶋菜々子)
    소리마치 타카시(反町隆史)
    마츠시마때문에 보기 시작했지만, 역시, 주연배우인 소리마치도 괜찮았다.
    조~~ㅎ겠다. 마츠시마같은 부인을 얻어서....;;;

  9. 꽃보다 남자(花より男)- 2009년 7월 감상
    솔직히, 마츠시마가 나온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말 잠시 잠시 얼굴을 비출 뿐....;
    초반의 짜증의 도가니탕을 참고 이겨내어야만 하는 어려운 드라마이다.
    츠쿠시역의 여주인공이 마음에 들어 참고 끝까지 볼 수 있었다.

  10. 공명의 갈림길(功名が辻)- 2009년 4월 감상
    여주인공 치요역의 나카마 유키에는 별로였지만, 드라마는 좋았다. NHK 대하드라마.
    코링역으로 나온 나가사와 마사미(長沢まさみ +_+)가 매우 예뻤다.
    노부나가역으로 나온 타치 히로시(舘ひろし)의 카리스마가 압권.
    그 외 토요토미 히데요시나 도쿠가와 이에야스역의 다른 배우들 또한 매우 좋은 연기를 보여 줌.
    기모노가 참으로 예쁘다는 인상을 받았음.

  11. 아빠와 딸의 7일간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2009년 6월 감상
    아라가키 유이(新垣優位)
    타치 히로시(舘ひろし)- 노부나가의 그 카리스마는 어디로 가고... ㅠ_ㅠ)) 이런 짓을...ㅋㅋ;;;
    깔끔하고,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

  12. 프로포즈 대작전(プロポーズ大作戦)- 2009년 6월 감상
    나가사와 마사미(長沢まさみ)- 어디서 많이 봤더라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명의 갈림길에서 코링역으로 나왔다.
    중간 부분이 꽤 질질 끄는 데다가, 남자 주인공의 우유부단함이 큰 마이너스 요인이지만, 보는 당시에는 벌겋게 충혈된 눈을 하고서 밤을 새어서 봤다.

  13. 오센(おせん)- 2009년 6월 감상
    아오이 유우(蒼井優)
    평면적인 전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몽롱한 아오이 유우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

  14. 파견의 품격(ハケンの品格)- 2009년 6월 감상
    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
    ”なにか” 라는 대사가 정말 잘 어울리는 여주인공이 나온다.
    이거 보고 잠시 정시 출퇴근을 했을 정도...;
    철의 여성같던 여주인공이 아나운서를 하면서 180도 다른 목소리로 “いかがですか〜” 하는 순간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는 일은 매우 힘들다.

  15. 하얀 봄(白い春)- 2009년 7월 감상
    아베 히로시(阿部寛)주연의 두번째(로 본) 드라마이다.
    꼬마애가 너무 깜찍하고 예뻤다.
    핏줄은... 서로 땡기는 것인가?

  16. 노부타를 프로듀스(ノブタを。プロヂュース)- 2009년 7월 감상
    토다 에리카(戸田えりか)를 알게 된 게 수확임.

  17. 장미없는 꽃집(薔薇のない花屋)- 2009년 7월 감상하다 중단.
    다케우치 유코(竹内結子)
    카토리 싱고(香取慎吾)
    신파극 비슷한 설정과 분위기가 과해서 중간에 관두었다.

  18. 맨하탄 러브스토리(マンハッタンラブスト-リ-)- 2009년 6월 감상하다 중단.
    코드가 맞지 않아서 3편까지 보다가 중단.

  19. 속도위반 결혼 - 2009년 7월 시청하다 중단.
    히로스에 료코(広末涼子)
    ’できちゃった結婚”이라는 재미있는 표현을 배울 수 있었던 드라마.
    애인으로 오해받는 여자배우가 너무 짜증나서 시청 중단.
    자막은 누가 제작했는지 몰라도, 번역을 못하는 정도의 차원이 아니라 아예 소설을 쓰더라는 -"-))

  20. 전차남(電車男)
    아주 재미있다. 정확히 언제 보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음.

  21. 의룡 1 / 2 - 2009년 8월 7일 시청
    재미있게 보았음.

  22. BOSS - 2009년 8월 10일경 시청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음.
    여주인공이 그다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여주인공의 외모를 빼고 전체적인 출연진들의 연기나 스토리만으로 본다면, 괜찮은 편이다.
    눈이 가는 배우는, 타케노우치유타카 - 竹野内豊(たけのうちゆたか).

    잘생겼다. 연기도 잘한다.
    그리고, 토다에리카 - 戸田恵梨香(とだえりか)。

    토다에리카는 "노부타"에 출연한 것을 봤을 때 알게 되었는데, 참 예뻤다 +_+)) 이미지는 많이 다르지만 역시 BOSS 에서도 예쁘게 나옴. 근데, 버라이어티 쇼 같은데 나온 걸 보면 너무 말라서 뼈만 남았다는 느낌..;

  23. 호타루의 빛(ホタルノヒカリ)- 2009년 5월경 시청
    아야세 하루카(綾瀬はるか)외 다수
    정말 유쾌한 드라마. 왜 여태 기억나지 않았을까 의아함.
    건어물녀(干物女:ひものおんな)라는 용어를 유행시킨 드라마가 아닐까.
    아야세 하루카의 코멘트 : http://www.ntv.co.jp/himono/cast/ayase.html (주의 : 일본어 페이지)

  24. Mr. Brain - 2009년 8월 19일경 시청
    키무라 타쿠야(木村拓哉)
    아야세 하루카(綾瀬はるか)
    짧다. 8편. 아야세 하루카는 차~~암~~ 귀엽다. 귀여운 얼굴이 아닌데, 귀엽게 느껴진다.

  25. 갈릴레오(ガリレオ)- 2009년 8월 22일경 시청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
    히로스에 료코, 카토리 싱고(香取慎吾) 등등...
    마치 미드 Num3ers 를 보는 듯 한데, Numb3rs 보다는 조잡하지만, 좀 더 재미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일본의 미인은 다들 개성있게 이쁘다는 생각을 했다.

    柴咲コウ

    << 柴咲コウ >>



    여기 출연하는 시바사키 코우도 처음에는 별로이지만 볼 수록 은근히 예뻐지는 타입.
    마츠시마 나나코도 보면 볼 수록 예뻐지는 타입.
    우에노 쥬리도, 토다 에리카도,..
    그건 그렇고, 카토리 싱고를 장미없는 꽃집에서 처음 보아서 그런지, 참 힘없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나오는 걸 보고, '히야~~ 저런 연기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성공한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26. 사랑해-용서(アイシテルー海洋(かいよう))- 2009년 8월 23일경
    약간 독특한 소재.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임.

  27. JIN - 2009년 11월, 12월
    타임슬립을 해서 메이지 직전의 시대로 가게 된 의사의 이야기.
    방송될 때 실시간으로 본 첫번째 드라마.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백미임.



6,7월 사이에 정말 많이도 봤다
덕분에 일본어는 많이 늘었다. (정말이다)

무엇보다 큰 피해는 마츠시마 나나코에 빠져서 아직도 (2009.7.28) 허우적대고 있다는 것인데... ㅠ_ㅠ));;
망했다. 눈만 높아져서 ㅠ_ㅠ))

2009. 8. 23 - 매주 이렇게 방에 틀어박혀서 드라마나 애니메이션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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