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잡동사니 2009. 4. 30. 03:14

오늘, 난 내 인생에 있어서 여태껏 해 본 적이 없는 "용감한" 행동을 했다. 그래서 그 행동의 결과에 상관 없이 그러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뿌듯한 기분이다.

그 행동이 무엇이었는지 듣게 된다면, 듣는 사람은 십중팔구 "애걔, 겨우 그거?" 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소심하게 한 행동이지만, 나에게는 그 정도도 상당이 오랜 시간 망설이고 주저한 끝에 한 것이기에 아주 크게 느껴진다.

그게 어떤 행동이었는지는, 비밀!

알고 싶으면 전화로 물어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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