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X Leopard 가 기가 막혀

Computing 2008. 6. 19. 00:47
워매 이녀석 잔 버그가 많아서 도저히 짱나서 못쓰겠네 -_-;;;

플러스, 인터페이스가-_- 직관적이래믄서 은근히 직관적이 아닌... 혼란스러운 인터페이스.. 키 바인딩...

아우 열받아.

파인더로 파일이름을 좀 바꾸고 있었다.
파일 이름이 좀 길어서 타이핑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입력 창이 닫혀버리는 것이다 -_-;;
워매-_- 워쩌라고-_-;;;;;;
한두번이 아니다.

키보드 auto repeat 도 최대 속도가 짜증날 정도로 느리다 -_-;;; 이뭐병

파인더로 파일 리네임 하려고 파일 위에서 리턴 키를 눌렸다.
오른쪽 화살표 키를 눌렀다가 다시 앞으로 가려고 왼쪽 화살표 키를 꾸--욱 누른다.
순간 커서가 맨 앞 글자로 가고, 리네이밍 하는 그 모드 종료와 함께, 파인더에서 왼쪽 화살표 키를 누른 꼴이 되어서 앗차 하는 순간 이미 내 current directory 는 저 먼 곳에 -_-;; 님 좀 짱인듯 -_-b;;;;

등등등....

iTunes 도 씹어 볼까 하다가
손목이 아파서 관 둔다.

쯥..

복잡한 작업 따위에는 적절치 않고 그저 Front Row 로 영화나 보고 음악이나 듣는 정도면 딱이겠다 -_-;;
책상도 이뻐지고 -_-;;
Front Row 도 버그가 있어서 황당할 때가 종종 있지만 -_-;;;

게다가 spaces 는 더 말 할 것도 없다. -_-;;
그... 벌벌거리는 모양새란...
그렇지만 이것도 파인더에 비하면 차라리 애교스럽다.

이맥스 바인딩이 어디서는 통하고 어디서는 안통하고,
일관성 있는 인터페이스래면서 이거 무슨.... -_-;;;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애플 터미널의 어쩐지 답답한 반응 속도이다.
이게 렌더링을 빨리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마치 좀 느린 네트워크에서 리모트로 접속해서 쉘을 쓰는 것 같은 느낌이다.
로컬에서 띄워 쓰는 것인데도 말이다.
왜?@!!! 왜!!@!!!!
반응 속도가 이따위인게냐.
차라리 xterm 이 더 반응 속도가 좋다 -0-


그만하자 -_-;;

많이 까칠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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