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4일차 2008.10.25

여행 2008. 10. 28. 01:25
더할 나위 없이 상쾌한 옛 집의 아침을 뒤로 하고서, 소수 서원으로 향하였다. 서원 주변의 선비촌 - 민속촌 같은 곳 - 과 금성단을 둘러본 후 서울로 향하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소수서원 -> 선비촌 -> 금성단 (금성대군을 모신 제단) -> 서울

선비촌의 어느 양반집 담장 너머로 들여다 본 안방의 뒷쪽


새끼 꼬는 어르신들


왁자하게 웃고 떠들며 새끼를 꼬던 어르신들. 초가 담장 너머로 들려오는 웃음소리까지 찍고 싶었으나 내공이 모자랐으며, 사진에서 나를 뚫어져라 바라 보시던 할머니의 눈빛에 쫄아 버리는 바람에 계속 셔터를 눌려 대지 못하였다.....; ㅜ_ㅜ

선비촌 어느 초가집 담장에 매달려 자라던 박. 새겨져 있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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