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times / Tahiti 80
Music/Others 2010. 8. 29. 17:228월 초에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아서 서비스 센터에 맡겼다.
지난 목요일쯤 수리가 되어서 집으로 들고 왔다.
덕분에 하드 디스크에 있던 2,000 장에 달하던 음악 파일과는 안녕~ ㅠㅠ
주말을 틈타서 가지고 있던 CD 를 한장씩 iTunes 에 추가하던 중, 오랜만에 이 CD 를 발견하고는 플레이했다.
여름은 이제 다 갔지만, 아직 残暑, 더위가 다 수그러든 건 아니니...
어딘가의 해변에라도 가서 해먹에 누워서 찬 맥주와 함께 듣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앨범이겠지만,
해변으로 달려가는 오픈카에서 카오디오로 듣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곡이겠지만,
닭장같은 방 안에서 아이맥의 화면을 보면서 듣는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